건강과 음식5-식중독예방 >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 작은 공간
자료실

건강과 음식5-식중독예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1-08-19 00:00 조회 971회 댓글 0건

본문

건강과 음식5-식중독 예방





Q;오늘은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1년중 여름에 발생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A;우리나라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전체 식중독발생 건수의51%,식중독 환자의 55%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Q;식중독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A;노인들은 위산의 생산이 감소되어 비타민 B12를 잘 흡수하지 못하기도 하고 해로운 세균이 쉽게 침범할 수 있게 되며 또 소화 능력도 감소되어서 해로운 세균이 창자속에 더 오래 머물면서 해로운 작용을 더 나타내고 미각,후각이 변해서 음식이 상한 것을 잘 판단하지 못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중독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며 일단 식중독이 발생하면 병을 앓는 기간도 더 길어지고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나 사망할 위험까지도 더 높아집니다.



Q;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서울 경기 지방은 육류,경북 지방은 난류,전남북 지방은 어패류,충남 지방은 야채류가 주된 원인 식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보통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에 섭취한 음식을 의심하는 데 그 보다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일 전에 섭취한 음식이 원인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Q;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균은 어떤 것들이 확인되었나요?



A;노로바이러스가 2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병원성 대장균이 26%를 차지 했으며 그다음이 살모네라균, 황색 포도상구균,장염 비브리오균의 순입니다.노로바이러스와 병원성 대장균 모두 환자의 배설물에서 감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손씻기만 열심히 해도 상당 부분 예방이 됩니다.



Q;이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알아 보겠습니다.먼저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잘 선택해서 구입해서는 조리할 때까지 올바르게 저장하는게 중요할 것 같군요?



A;육류나 생선등 상하기 쉬운 식품은 구입후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일 경우에는 1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야 하고요.



Q;장을 보자마자 집에 곧바로 와서 냉장고에 넣어야 겠네요.그렇게 빨리 서둘러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A;보통의 조건에서 세균 한 마리가 1시간 후에는 64마리로 증식하고 2시간 후에는 4096마리로,3시간 후에는 26만 마리로,4시간 후에는 무려 천6백만 마리로 불어 납니다.세균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숫자가 백만 마리이기 때문에 육류나 생선을 구입후 2시간이내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Q;냉장고의 냉장실과 냉동실의 적정 온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냉동실은 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냉장실은 섭씨 4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일반적으로 세균은 섭씨 4도에서 60도 사이에서 가장 잘 증식합니다.따라서 겨울이라고해서 냉장실의 온도를 높혀서는 위험하지요.그리고 냉장실의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지도 수시로 확인해야 되겠죠.



Q;냉장실에 보관하는 신선 식품은 언제까지 조리해야 안전하나요?



A;생선이나 닭고기는 2일 이내에 조리하는 것이 좋고 소고기,양고기,돼지 고기는 3-5일 이내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계란은 3-5주 냉장 보관해도 되며 마요네즈는 두 달 보관해도 됩니다.육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육즙이 다른 식품에 묻지 않도록 해야 되고 날 것 상태의 육류,생선,계란은 곧 바로 섭취할 음식과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냉동실에 보관된 식품은 오래 되어도 문제가 없나요?



A;냉동실에서는 식품에 있는 세균을 죽이는것이 아니고 증식을 억제할 뿐입니다.그러나 장기간 저장은 할 수 있는 데 기간이 오래되면 식품의 질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Q;냉동상태에서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었기 때문에 냉장고 밖에서 실온에서 해동해도 문제는 없겠죠?



A;실온에서 해동하면 세균이 증식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서 냉장실에서 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물론 해동시킬 때에 육즙이 다른 식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죠.



Q;냉장실에서 냉동 식품을 해동시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 급히 해동을 시키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A;완전히 밀폐된 플라스틱이나 비닐 봉지에 내용물을 넣어서 더운 물이 아닌 찬물에 담구고 30분 지나서 다시 찬 물을 교환해서 해동하는것이 안전합니다.또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해도 괞찮습니다.



Q;해동한 식품은 언제까지 조리해야 하나요?



A;어떤 방법을 이용하든지 해동한 식품은 즉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냉장실에서 해동한 식품은 다시 냉동 보관해도 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해동한 식품은 즉시 조리해야 합니다.



Q;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는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A;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비누로 손을 20초 이상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가락 사이 사이와 손톱,손등까지 비누칠을 하고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는 것이 좋습니다.비누없이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세균이88%는 제거되지만 비누칠을 해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으면 손에 있는 세균을 99%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손을 씻은 후에는 손 건조기가 수건보다는 더 위생적이겠죠.이러한 꼼꼼한 손씻기를 조리시작하기 전은 물론이고 ,조리 도중에 음식의 원 재료를 손질한 다음에도 반복하고,또 조리가 완전히 끝난 다음에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도마도 과일,채소를 자르는 도마와 육류,생선을 자르는 것을 분리해서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Q;육류나 생선은 어느 정도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나요?



A;돼지 고기,소고기,양고기는 내부 온도가 섭씨 63도가 되도록 익히고 닭고기는 내부 온도가 섭씨 74도가 되도록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생선은 내부 온도가 섭씨 63도가 되도록 하고 계란은 섭씨 71도가 되도록 가열해야 하는 데 ,이때 좀 비싸기는 하지만 음식용 온도계를 사용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겠죠. 음식을 다 익힌 다음에 고기를 썰거나 섭취하기 전에 최소한 3 분 정도는 더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이렇게 조리된 음식을 날 것 상태의 육류나 생선과 접촉되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음식을 섭취할 때도 뜨거운 음식은 섭씨 60도 이상으로 데워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찬 음식은 섭씨 4도 이하를 유지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Q;우리나라 사람은 생선회를 즐겨 먹는 데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까요?



A;anisakiasis라는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데 이럴 경우에 급성 복통이 생기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그리고 여름에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면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위험도 커지죠.임산부,어린이,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노인,위산 분비가 부족한 사람들은 생선회를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훈제 연어도 Listeria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Q;조리후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A;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상온에서 2시간이 지난 것은 아깝지만 버리는 것이 좋고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일 때는 한 시간만 지나도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시간이 지나지 않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되 4일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고 다시 섭취할 때도 섭씨 74도로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희요양원 | 대표자 : 김영순 | 사업자번호 : 128-82-78990 | TEL : 031-970-0911 | 팩스 : 031-970-0916
주소 : 고양시 덕양구 성신로 6-27 (화정동 1145-2번지)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