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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음식7-암을예방하는 식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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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1-11-03 00:00 조회 1,0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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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음식7-암을 예방하는 식이1



Q; 현재 한국인의 첫 번 째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암을 에방할 수 있는 식이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최근에 우리나라는 매년 암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데 외국도 그런가요?



A;2007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천2백만의 암 환자가 발생했고 760만명이 암으로 사망했습니다.지금 추세라면 2030년이 되면 2천 6백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1천7백만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암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망원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인간의 사망원인 가운데 세 번 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Q;전 세계적으로 그렇게 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미국 암 학회에서 추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학의 발달과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고령 인구가 많아 졌기 때문입니다.2002년에 전 세계적으로 암으로 사망한 환자들의 50%가 65세 이상 노인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다음으로는 흡연,서구식 식이 생활,운동 부족과 그에 따른 비만,알콜의 과다 섭취가 지적되고 있죠.



Q;이제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많고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꽤 있는 데 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부터 끊어야 되겠죠?



A;담배에는 50가지 이상의 발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그래서 196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폐암의 원인으로 규정되었고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흡연은 폐암을 포함한 15종류의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그리고 흡연은 모든 암 사망원인의 25-30%와 관련이 있고 특히 폐암 사망원인의 87%를 를 차지하는 데,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같이 피우면 알콜 섭취에 의한 암 발생위험을 몇 배더 가중시키죠.담배는 이처럼 각종 암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장병,뇌졸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 성인 남성의 흡연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젊은 여성이나 청소년들 사이에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증가하여 걱정스럽습니다. 금연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요.



Q;흔히 암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는 데 사실인가요?



A;그래서 가족 가운데 암 환자가 발생하면 다들 놀래시고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 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44,788명의 쌍둥이들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에서 부모의 암이 자식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 암은 여러 종류의 암 가운데서 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직장암뿐 인 것으로 밝혀졌는 데, 전립선암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42%밖에 안되고 유방암은 27%,대장암 직장암은 35%밖에 되지 않으며 쌍둥이 상호간에도 동일한 암이 발생할 일치율은 대부분 10%이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유전자 구성이 완전히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라도 유방암이 동시에 발병할 확률은 20%이내인 것으로 밝혀졌죠.



Q;그러니까 여러 종류의 암 가운데서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직장암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얘기이네요?



A;그렇죠.그리고 960만명의 암 환자 가족 데이터 베이스를 분석해본 결과 암 발생에서 유전이 기여하는 비율이 갑상선암이 53%로 유난히 높을 뿐 , 폐암 8%,대장암 13%,위암 1%,유방암 25%,자궁 경부암 22%,신경계암 12%,신장암 8%,백혈병 1%,내분비암 28%등 대부분의 암의 발생에 유전적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이 더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밣혀졌습니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암 환자의 직계 가족에게서 동일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갑상선암이 8.5%,후두암이 8%이며 폐암은 2.6%,유방암은 1.8%,대장암 직장암은 2.5%,신장암은 2.5%,전립선암은 1.6%로 대부분의 암은 직계 가족사이에서 발생할 가능성도 8%이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Q;그러니까 설령 가족가운데 암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암을 무조건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이네요?



A; 암 발생빈도는 나라마다 다르고 같은 국민이라도 본국 거주자와 이민자들 사이의 암 발생빈도가 다릅니다.일본과 미국을 비교해보면 유방암 발생 빈도는 일본이 미국의 33%이며 전립선암은 일본이 미국의 14%,대장암은 일본이 미국의 79-84%밖에 되지 않습니다.이렇게 일본인의 암 발생율은 미국인 에 비하여 현저히 낮지만 오끼나와인들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일본의 55%,전립선암은 일본의 50%,대장암은 일본의 40-60%로 일본 본토인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습니다.그런데 일본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유방암,대장암이 증가되고 있고 일본에서 사는 일본인에 비해서 서구지역으로 이민을 가면 암이나 당뇨병의 발생 빈도가 현지인들과 비슷해지는 데 이러한 현상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암의 발생에 있어서 유전이 기여하는 비율이 5-10%밖에 되지 않고 90-95%는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다시 입증하는 것이죠.그래서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 병원인 MD앤더슨 병원의 연구진들이 2008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암은 예방가능한 질환이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암 환자 사망원인의 30-35%는 식이와 관련이 있고 25-30%는 흡연과 관련이 있으며 10-15%는 비만과,그리고 4-6%는 알콜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Q;암이 무서워서 암 보험만 들것이 아니라 암은 얼마든지 예방가능한 질환임을 인식하고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는 데,아까 얘기한 흡연외에 최근 늘어나는 과체중이나 비만도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겠죠?



A; 남성의 암 사망의 14%,여성 암 사망의 20%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다시 한국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복귀한 위암의 경우에 무려 3,097,794명을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 연구에서 체지방 지수 25이상의 과체중인 사람은 위암의 발생위험이 22%증가한 것으로 밝혀졌고 578.700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간암의 발생위험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비만은 그 외에도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담낭암 갑상선암 의 발생위험도 증가시키며 특히 자궁내막암 대장암 신장암 식도암의 15-45%는 비만과 관련이 있을 것을 추정합니다.과체중이나 비만은 이처럼 각종 암은 말할 것도 없고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여성과 남성의 불임, 치매, 우울증의 발생위험까지 증가시키죠.



Q;한국인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은 데 스트레스도 암 발생을 증가시키겠죠?



A;스트레스가 암 발생을 증가시키리라는 일반인의 기대와 달리 몇몇 환자 대조군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암 발생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보다 신뢰도가 높은 전향적 연구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26,936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없었고 6689명의 여성을 18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위험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암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걱정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운동은 스테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 아니라 암 발생위험도 감소시키는 데 운동을 하면 대장암의 발생위험이 25%,유방암도 25%,페암은 20-50%,신장암,전립선암은 10%,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도 20-30%감소하는 데 유감스럽게도 위암의 발생 위험은 감소하지 않는다는 종합 분석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운동은 이처럼 여러 암 발생을 억제시키지만 반대로 모든 암 발생의 9-19%는 운동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Q;운동과 건강한 식이-암을 예방하는 양 날개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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