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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부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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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4-04-08 00:00 조회 1,1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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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부전증이란?
 정상적인 신장은 인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만일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신장은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하게 급격하게 신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급성 신부전증이라고 합니다.
 
 원 인
 신전신성(Prerenal) 원인 즉, 신장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로 인한 것을 우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한 탈수, 과다 출혈, 화상, 심한 구토, 장기적인 이뇨제 복용, 췌장염이나 복막염, 패혈증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신성(Renal) 원인으로 신장자체의 직접적인 손상으로 인한 것인데, 이에는 신사구체염, 신장 미세 혈관염, 장기간 지속된 전신성 신부전 또는 약물에 의한 급성 신세뇨관 괴사, 암의 신장으로의 전파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후신성(Postrenal) 원인 즉, 신장이후의 요로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인데 여기에는 요로 결석, 요로 계통의 종양, 선천적인 기형 등이 있습니다.
이상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반드시 한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원인들이 복합 또는 다른 원인들을 상호 유발시켜 신부전을 일으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증 상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무증상으로 검사실 소견만 비정상인 경우로부터, 요량저하로부터 시작되어(반드시 존재하는 것은 아님) 식욕부진, 오심 및 구토, 수지진전 그리고 진행되는 부종, 고혈압 더욱 심해지면 호흡곤란, 경련, 혼수 등을 일으키고 결국 사망을 초래하는 아주 심각한 경우까지 있습니다.

몸에 불필요한 것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신장의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하루의 요량이 300~400 ml이하가 되는 핍뇨와 50~100 ml이하가 되는 무뇨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소변과 함께 배설되어야 하는 크레아티닌, 요소질소, 그 밖의 몸의 노폐물(질소화합물)이 체내에 남아서 체액의 항상성(체내의 수분과 염분 등의 조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유지하지 못해서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때로는 비핍뇨성이라고 하여 요량은 충분히 나오고 있는데도 질소화합물이 혈액, 또는 체내에 남게 되어 고질소 혈증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급성신부전증의 발생 빈도는 매우 낮지만 일단 일어나면 매우 위중하며, 특히 핍뇨성의 급성 신부전은 증세가 나타나면서부터 3~5일에 고질소 혈증에 빠져 투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투석을 하여도 사망률이 높아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은 약 50%입니다.
 
 치 료
 즉시 입원하여 식이요법이나 투석을 행합니다. 신전성이나 신성의 급성 신부전인 때에는 식이요법이나 투석을 행하여 신기능이 회복되기를 기다립니다. 식이요법은 단백질을 줄이고 그 몫만큼 당질과 지질로 칼로리를 충분히 보급합니다. 또 식사에서 섭취되는 것을 포함하여 수분과 염분의 섭취량을 제한합니다.

식욕부진이 심하거나 식욕이 없어 정해진 양을 전부 먹을 수 없을 때에는 수액요법으로 칼로리를 보급합니다. 핍뇨와 무뇨로 부종이 있을 때에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제를 사용하는 등 필요에 따른 약물요법도 행해집니다. 무뇨가 2~3일 계속되거나 혈액 중에 요소질소 등의 질소화합물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고질소 혈증이 심한 때에는 투석이 필요합니다. 물론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 병의 치료도 행해집니다.

이러한 치료도 빠르면 하루 만에, 늦을 때에는 2~3개월 지나서(10일 전후가 가장 많다), 소변이 잘 나오는 이뇨기가 됩니다. 이뇨기가 되면 하루의 요량이 5l 이상이 되는 날도 있으며 서서히 보통의 요량(하루에 1~1.5l)이 되면서 회복됩니다. 요류 통과 장애가 원인인 신후성의 급성 신부전일 때에는 결석이 원인이면 이를 제거하는 등의 수술을 합니다.

수술로 원인을 직접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요로를 새로 만들어 소변의 흐름을 좋게 하는 요로 전환술을 행합니다.
 
 생활가이드
 식사요법: 급성 사구체 신염 환자의 영양관리는 환자의 임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병원식단에 따라 식이요법을 하면 됩니다.

요독증 이나 고칼륨혈증이 없는 경우의 식이요법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은 적정량 (1일 60 - 70g) 섭취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신부전 시의 단백질 제한량을 따르도록 합니다.)
2) 나트륨은 부종이 없는 경우에는 신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 4000mg(소금10g) 정도의 경한 나트륨 제한을 합니다.
3) 부종이 있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2000mg(소금 5g)이하로 줄여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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