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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벌레 부채 만들기

1. 프로그램의 실시 배경

노인들의 무료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내적 만족을 통한 자기의식이 강화되어 삶의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 프로그램의 목적

종이접기를 통한 창의적 활동에서 현재의 시간을 즐기고 나아가 치매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3. 프로그램 계획

4.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

☛ 준비물

검정색 두꺼운 도화지, 색종이, 가위, 풀, 나무젓가락, 스카치테이프 등

☛진행순서

도입

① 어르신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드린다.

② 완성된 무당벌레 부채를 보여 드리며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무당벌레 이야기를 하며 관심을 모은다.

③ 무엇인가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무당벌레의 이로운 점이나 칠성 무당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어 재미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④ 우리 한번 만들어 볼까요?’ 라고 하며 재료를 나누어 주고 보조 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주도록 한다.

전개

① 검정색 도화지를 방석접기를 한 다음 네 귀퉁이를 조금씩 접는다

② 빨강색 색종이를 반으로 접고 두 귀퉁이만 조금 접어 날개를 만든다.

③ 무당벌레의 날개를 적당한 위치에 풀로 접착시키고 검정색 도화지를 둥글게 오려 점을 7개 만들어 날개에 붙인 다음 눈알을

   붙인다.

④부채의 손잡이는 나무젓가락에 그림과 같이 색종이를 말아 붙인 다음 몸통에 테이프로 붙이면 된다.

⑥완성된 무당벌레 부채

마무리

완성된 무당벌레 부채로 서로 부채질을 해주며 시원하다고 분위기를 띠우고 어르신들이 잘 만드셨다고 칭찬해 드린다.

눈의 위치가 잘못 붙어 있다던가 다소 실수가 있어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 프로그램 진행시 어려웠던점

모든 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것이 아니고 더군다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이 힘드신 어르신들의 요구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프로그램 진행시 모두의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끌어내는 것이 큰 과제로 남는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청력도 떨어지셨으므로 큰소리로 또박또박 간결하게 설명을 해야하므로 그런 점도 어려움이라 할수 있겠다.

5.프로그램을 마치고...

색종이 접기를 통한 만들기는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부분을 강화하는 활동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 스스로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만들기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손가락의 활동으로 소근육도 많이 움직이시길 기대하며 진행했었다. 또한 놀이를 통한 이러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인지 능력과 집중력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어르신들이 부채를 들고 다니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